독서감상문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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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2-07

독서감상문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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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이 책을 알게된 동기는 우리 교과서에 실린 이중섭이란 화가를 조금이나마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이중섭은 단지 소를 주된 소재로 하여 그림을 그린 사람이라는 것밖에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중섭의 생애를 실어 놓은 이 책을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이중섭은 1916년 평안남도 평원 군에서 이희주와 안악이씨 사이의 세 번재 아이로 태어났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그림들이 실려 있다. 하지만 나는 이중섭의 그림의 주된 소제로 사용했던 소의 그림만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나라 화가 중에 소를 소제로 그린 사람들은 적지 않다. 그러나 이중섭의 소의 그림은
다른 화가들의 소 그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중섭이 그림중에 노을을 등지고 울부짖는 소
가 있는데 이 그림은 소 입을 중심으로 하여 주위에는 마치 돌이 물에 떨어졌을 때 일어나는 파문과 같이 짙고 옅은 색의 띠를 번갈아 가며 배치했다. 그래서 소가 울부짖는 모습을 더욱 더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이중섭은 몸부림치는 것 같은 느낌의 소나, 우는 것 같은 소는 마치 무척이나 불행했던 자
신의 처지를 보여 주는 것 같다.
1955년 이중섭이 마흔 살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이중섭은 서울과 통영에서 개인전을 열었
는데 거듭되는 실패뿐이었다.
마지막 희망을 걸고 5월에 미국 공보원 이라는 곳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러나 서울에서와 달리 이중섭의 그림을 보기 위해 오는 손님도 작품도 거의 팔리지 않았다. 또다시 실망을 안게 된 이중섭은 건강마저 악화되었다.
이중섭은 여관생활을 하면서 미치광이라든지 정신병자라는 말을 곧 듣곤 했었다. 게다가 여관비를 못내 미안한 마음에 여관청소와 손님들 신발을 닦아주기도 했는데 이일도 그를 정신병자라고 몰아세우는 데 한 몫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중섭은 자신이 소문과 같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연필로 자기 얼굴 모습
을 그렸다. 그런데도 이중섭을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다니 그의 마음이 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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