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 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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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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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고등학생이 되어 책 읽을 시간이 특별히 없어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책을 읽어왔다. 이 책은 그렇게 틈틈이 읽어온 책 중 하나이며 나에게 조금 어려운 책이기도 했지만 많이 동감을 했고 감명 깊게 읽은 책이다. 책의 분량은 적었지만 그 다른 어느 책에 비해서도 읽는 나에게 주는 교훈은 적지 않았다.
이야기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작품 속의 `나`와 그가 사랑하는 `마리아`의 사랑을 통하여 사랑의 의미와 신의 의미, 그에 대한 믿음 등을 논하며 진정한 사랑을 얻으려는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이다.
`자기 스스로 사랑을 알지 못하고서는 어느 누구도 남의 사랑을 알 수 없으며, 또 그런 사람일지라도 자기 자신의 사랑을 믿을 수 있는 한도에서만 남의 사랑도 믿을 수 있다고요.`
작품 속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 중 하나이다.
사랑과 믿음. 이 둘은 별개인 것 같다. 사랑하는 것은 자기밖에, 혹은 자기도 모를 수도 있다. 그것을 상대방이나 다른 사람이 믿기는 정말 힘든 것이다. 믿으면서도 확신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사랑만큼 믿기 힘든 것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믿음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또는 행복해하기도 한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난 사전을 찾아보았다. 사전에는 짧게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으로 인류에게 보편적이며, 인격적인 교제, 또는 인격 이외의 가치와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힘.`이라고 나와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전적인 말로 사랑을 정의할 수 있을까. 사랑을 표현하는 말은 많지만 정의할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러기에 사랑이 아름다운 것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신에 대한 믿음도 아름다운 것이다. 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신을 믿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하느님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그것을 듣고도 그냥 흘려버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입학한 후 신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관심을 가져봤다. 물론 허황된 것도 많이 있었지만 신은 그냥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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