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독일인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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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20

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독일인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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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기억속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은 망각의 그늘도 침범하지 못하는 영역을 가진다. 그윽한 안개 속을 걷는 듯, 파스텔톤의 동화를 그려내 듯 회상에 잠기면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막스 뮐러의 유일한 소설 `독일인의 사랑`은 이런 느낌을 갖게 한다. `독일인의 사랑`. 사실 읽어본지가 꽤 됐다. 하지만, 난 이 책이 `내 낭만의 근간` 이라고 확고히 말할 수 있다. 정말이지 얇팍하기 짝이 없는 이 책 한권이 내게 가져다 주는 낭만과 설레임, 가슴 아픔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그중에서 가장 백미는, 남자 주인공이 성인이 되서 여자 주인공과 재회할 때의 장면이다. 여자가 과연 자기를 환대해 줄까? 혹여 기억이나 제대로할까 등등의 걱정을 하던 남자는 다음과 같은 여자의 한 마디에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줄거리는,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는 악인이라고는 단 한 사람도 찾아 볼수가 없다. 심지어는 지나치는 상인의 모습에서조차도 악의는 전혀 나타나지가 않는다.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대화, 행동 등에 나타나는 모습들 속에는 현재의 우리 일상 속에서 너무 쉽게 잊혀지는 혹은,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는 순수함, 선함, 깨끗함 등이 베어 있다. 책을 읽는 동안 그들과 하나가 되는 순간 나는 다시 태어나게 된다. 비극적인 결말조차 전혀 슬프지가 않다. 이보다 더 진실되고, 진정한 사랑이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랑에는 이유가 없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이러이러 하기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에는 말이 필요없다. 그저 온 몸으로 사랑이라고.. 내 영혼이 사랑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사랑이다. 주인공의 말 중에 이런 부분이 있다. `사랑이 어떤 것이든 간에 마리아!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느끼고 있습니다. 마리아 당신은 나의 것이라는 것을 왜냐하면 나는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 감명적이지 않은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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