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짓는 늙은이를 읽고,,, 독짓는 늙은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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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7-24

독짓는 늙은이를 읽고,,, 독짓는 늙은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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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짓는 늙은이를 읽고. ]



나는 독후감 쓰기라는 숙제를 받고선 어떤 소설을 읽고 독후감은 쓰면 좋을까 고민을 해보았다. 그래서, 집에 있는 책장을 뒤져서 [독짓는 늙은이] 라는 소설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은 단편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전부터 한번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했던 소설이라고도 생각했었고, 그것을 이번에 숙제로 연결시켜서 책도 읽고, 숙제도 하고. 일석이조의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 독짓는 늙은이라는 제목을 봤을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인즉. 독짓는 늙은이르는 제목에서의 ‘독’의 의미를 항아리란 뜻의 ‘독’이 아니라 먹으면 죽게되는 ‘독’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는 내내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내가 한심하다고 느낀 소설, 이 소설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이러하다.
이 소설의 주인공 송영감은 병들고 늙은 독짓는 늙은이다. 그는 아내가 자신의 젊은 조수와 바람이 나서 달아나 버리자 허약한 몸으로나마 계속 독을 짓기 위해 애쓴다. 몇 번이나 쓰러져 가면서 까지 그가 독을 짓는 이유는 그의 어린 아들 당손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 이다. 그는 그의 아들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심하게 병든몸을 지니고서도, 앵두나무집 할머니가 당손이를 남의집에 주자고 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는 그런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독을 짓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자신의 곁에서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당손이를 생각하여, 눈물을 머금고 당손이를 다른집으로 보내게 된다. 아이가 떠난 송영감은 삶의 의욕을 잃고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주는 거의 맹목적인 사랑이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소설인 이 소설은 지금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주시는 사랑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었다. 이소설의 내용중 가장 기억에 남고 아름다운 장면은 송영감이 독을 굽는 가마에 기어 들어가서 무릎을 꿇는 장면이다. 나는 이 장면이. 자신이 비록 현재상황에는 독을 짓지는 못하더라도. 장인정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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