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진`을 읽고
내가 이 소설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한창 신문이라는 것에 빠져 들었을 때이다. 그때 우리 집은 텔레비전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아빠가 구독해 준 신문 하나. 신문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던 곳이 있는데 그 곳이 바로 리진이 연재되던 곳이다. 10대였기에 그림에 먼저 눈이 현혹 될 수 밖에 없었고, 그 다음은 글이었다. 거의 소설이 끝나갈 무렵에야 내가 신문을 보았기에 처음부터 보진 못했지만 그 후부터는 리진이라는 하나 여자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다 작년 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