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의 `바위`를 읽고-
지금 생각해 보아도 `김동리`라는 작가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책 마지막에 실려있는 이 소설을 마무리하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2학년 때가 생각난다. 그 때 소설의 내용을 칠판에 쓰는 발표를 했었는데 잘 생각이 안 나서 다 못 끝냈던 기억이 있었다. 정말 의미있는 추억이었다.
아무래도 이 소설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의 불행은 술이 어머니의 병으로 인해 생긴 것 같다. 만약에 술이 어머니가 문둥병에 안 걸렸더라면, 술이는 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