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를 읽고나서 돌다리 독후감^^

친구랑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다. 차례를 펴니 이 책은 8가지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어린 수문장’이었다. 그 이야기가 조금 기억에 남는다.
내용은 대충 이야길하자면 어머니가 동네가 너무 쓸쓸하다면서 개를 한 마리 키울 수 있게 되어 윗마을 할머니댁에 가서 강아지 새끼를 얻게 되었다. 징검다리를 지나 집에 도착하여 밥을 주니 강아지는 먹지 않았고, 그래서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아궁이를 쓸어내곤 옮겨 뉘었는데 다음날, 강아지는 없어지고 말았다. 여기까지 읽는데 괜히 나까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어서 빨리 내용을 읽어보았다. 누이동생이 소식을 가지고 왔는데 아이들이 고기를 잡으러 갔다가 저~ 아래 철로 밑에서 봤다고 했다. 그 강아지는 엄마강아지를 만나기 위해서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며칠이 되지 않아 어미개와 마주치게 되었는데 어미개는 복수를 하려는 것 같았고 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