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를읽고나서 돌다리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돌다리를읽고나서 돌다리.hwp   [size : 25 Kbyte]
  400   5   500   1 Page
 
  100%
  등록일 : 2010-04-04

돌다리를읽고나서 돌다리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돌다리 -이태준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만큼이나 공업이 발달하고, 소득이 증가했다. 그에 따라 국민 생활수준도 약간은 높아지고, 가치관의 변화도 겪고 있다. 소위 ‘산업화’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산업화’안에서는 모든 것이 돈이다. 산도 돈, 물도 돈, 땅도 돈 심지어는 사람까지 돈으로 보아버린다. 이런 황금만능주의의 물든 세대에 일침을 가하는 소설이 바로 이 ‘돌다리’라는 소설이다.
창섭이라는 주인공은 고향을 떠나 의학을 공부해서 서울에서 권위 있는 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날로 번창하는 병원을 더욱 더 늘리기 위해 고향에 찾아간다. 고향에 찾아가서 아버지의 땅을 팔고 그 돈으로 병원을 늘리겠다는 생각에서 였다. 마을에 들어서자 어머니를 만나고, 어머니는 서울로 올라가서 손자들과 같이 사는 것에 대해서 너무 좋아하시며 찬성하신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과 돌다리를 놓으시던 아버지는 그게 아니였다.
그리고는 창섭이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땅’의 의미를 말씀하신다. 창섭의 아버지에게 ‘땅’이란 종교에 가까운 신념이었다. 땅의 정직함과 우직함은 그 동안 우리를 지탱하여준 땅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 주었고, 노력한대로 결실이 나오는 정직에서는 노력을 하지 않고, 더 큰 것만 얻으려하는 내 모습이 생각나 많은 반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을 ‘물질’이 아닌 한몸 같이 여긴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아들 창섭과 아버지 사이에 ‘땅’에 대한 관점에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땅은 돈을 더 벌어서 살수 있다는 창섭에 말은 땅의 그 자체의 가치보다는 물집적가치에만 관점을 둔 것이었다. 나도 처음에는 창섭의 말의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뒤이은 아버지의 말에 ‘황금만능주의’에 나도 몰래 젖어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아버지에게 땅은 할아버지 때부터 할아버지가 장만해서 지금 아버지에게까지 내려온 재산 그 이상의 의미이다. 할아버지가 심은 나무는 그 분들의 동상인 것처럼 느껴진다는 아버지의 말과 땅을 사고 파는 수단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생략)




돌다리를읽고나서돌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