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베게를 읽고 돌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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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6-28

돌베게를 읽고 돌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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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의 <돌베개>를 읽고

처음에 독후감 과제로 <돌베개>라는 책을 받았을 때는 그냥 단순히 `지루한 역사소설이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점에 가서 <돌베개>라는 책을 보는 순간 장준하라는 이름 석자가 내 눈에 드렁왔다. 장준하... 내가 이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그러니까 작년 겨울에 TV의 어느 한 다큐멘터리에서였다. 그 다큐멘터리는 장준하 선생의 등산 도중 의문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도했었다. 그 때 장준하라는 이름을 들은 이후로 그 분의 업적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었지만 이내 잊었었다. 그러나 이번에 독후감 과제로 <돌베개>를 받으면서 업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던 것이다.

돌베개는 그가 죽기 4년 전 펴낸 자서전적 소설로 1944년 7월 7일부터 1945년까지 2년라의 파란만장한 나날들을 그린 것이다. 그는 학도병이로서 중국 서주에 있는 일본 군영에 있다가 김영록, 윤경빈, 홍석훈과 함께 탈영을 시도한다. 그들은 당시 중경에 위치한 임시정부의 소식을 듣고 자신의 안전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마침내 그 당시 임시정부가 있던 중경행을 결심한 것이다. 탈영 직전, 그는 고국의 집에 편지를 보냈다. 편지 도중에는 `앞으로 베어야할 야곱의 돌베개는 나를 더욱 유쾌하게 해 줄 것이다`라고 해 그의 굳은 결이를 엿볼 수 있었다. 탈영 도중 굶주리고, 목이 말라 썩은 물을 먹기도 하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운 좋게도 그는 중국의 진영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한 때 일본 진영의 포로 교환 요구에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한 사령관의 배려로 그들은 무사히 살아남았다. 그러나 중국 진영에서도 오래 머물지는 못하였따. 중국의 <팔로군>의 기습 때문이었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은 중국 진여에서 나와 다시 중경으로 향한다. 중경을 가던 도중 광복군에 들어간 그는 광복군에 기대기는커녕 오히려 취사를 책임지고, `등불`이라는 잡지를 발행하는 등 광복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광복군을 이끌어가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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