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집회 돌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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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1-29

돌의집회 돌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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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집회

제목이 수상했다. 무슨 내용이기에 제목이 저럴까? 분명 내용과 연관이 있을 텐데, 고대역사소설일까? 아님 시간여행에 관련된 것일까... 첫 장부터 생각했던 거랑 틀리다. 의문부호가 들게끔 쓰여진 첫 페이지는 주인공이 마약밀매를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기 딱 이었다. 다음 페이지는 결국 아이를 입양하러 가는 길임을 알게되지만 ..
디안은 미얀마의 한 고아원에서 다섯 살 난 남자 아이를 입양한다. 비오는 날의 사고로 아이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병원에서는 아이를 살릴 수 없다고 한다. 그 때, 베를린에서 왔다는 침술사가 아이의 목숨을 살리고는 사라진다. 잠시 후, 침술사는 엽기적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침술사의 정체는 무엇인가? 침술사는 왜 아이를 살려주었는가? 그리고 왜 죽었는가?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는 디안은 사건의 배후에 상상하지 못할 거대한 미스터리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입양한 아이가 자신의 잘못으로 죽게 되었을 때 느끼는 절망과 현대의술이 포기한 아이를 침술로 살려 내 준 신비한 의사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의구심. 결국 디안은 비교행동학자답게 그 의문점을 파헤치다 러시아 핵발전소와 몽골의 샤머니즘에까지 다가가게 된다.
그리고 결국 평생 그녀를 괴롭혀온 문제가 결국 엄마에 의한 것 임을 알았을 때의 충격,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미쳤다`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샤머니즘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는 초인적인 힘을 가진 사람들.. 미신과 전설로 남아 있어야 하는 초능력의 한계를 자신의 힘으로 갖고자 했던 어리석은 사람들은 결국 그 샤머니즘에 의해, 한낮 인간에 의해 사라지고 만다.
생소한 작가였고 제목도 그리 흥미를 끄는 것은 아니었으나 첫 페이지를 읽고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사실 프랑스의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이자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제작된 적이 있는 [크림슨리버]의 원작자의 소설이다. 초심리학과 토템신앙. 민속학이 곁들여진 스릴러 물인데 나는 별로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남는 건 없다고 생각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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