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을 읽고 동물농장

‘동물농장’을 읽고(저자:G.오웰)
동물농장은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존스씨의 매너농장의 많은 동물들은 열심히 일하고 겨우 생계를 이어갈 만큼의 음식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그것이 당연한 일인 줄 알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너농장의 수퇘지 메이저는 인간들이 동물들을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억압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해괴한 꿈 얘기를 해주기 위해 모든 동물을 한 곳으로 불러모은다. 그리고는 인간이 없는 낙원을 매너농장의 모든 동물에게 상상하고 깨우치게 해준다. 결국 매너농장의 동물들은 늙은 수퇘지 메이저의 유언에 따라서 반란을 일으킨다. 그들의 봉기는 성공적이었다. 동물농장의 동물들은 영리한 돼지들을 바탕으로 7계명도 세우고 <영국의 동물들>이란 노래도 부르며 열심히 일하고 그이 대가를 받는 안정된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그들의 지도자는 나폴레옹과 스노우볼 이렇게 두 명이었다. …(생략)

다. 그러나 요즘에는 시대가 발전해 오면서 그런 것들이 자취를 숨기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사회에 정말로 모든 사람이 자유와 평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불평등과 억압이 어디에선가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동물농장이라는 책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회관에 대해 예리하게 짚어 비판하는 내용으로 빚은 동물들을 의인화한 풍자소설이다. 우리 모두 조지오웰처럼 사회관을 비판할 줄 알며, 우리 사회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마음을 갖자. 우리 모두 그런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낸다면, 이 사회에서는 영원히 억압과 착취는 없고 자유와 평등만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