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을 읽고나서 동행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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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19

동행을 읽고나서 동행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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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을 읽고나서...
동행? 어떤 내용일까? 제목만 보고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동행하는 그런 내용일꺼라고 생각을 하고 책을 폈다. 하지만 내용은 그와 정말 다른 것이였다.
낯선 두 사람이 함께 동행이 되어 눈 덮인 강원도 산골의 밤길을 걷게된다. 키가 큰 사내와 키가 작은 사내인 억구는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키가 큰 사내는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 토끼 사냥에 얽힌 이야기이다. 새끼토끼를 잡고 어미 토끼는 놓쳤는데 어미 토끼의 모성애를 확인하게 되었다. 소년은 생물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해부되었다가 술안주가 될 새끼토끼를 구하려 했지만 도덕적 규범 때문에 생물 선생님의 집을 차마 들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키가 작은 사내 억구가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억구는 자신을 멸시하고 자존심을 짓밟은 득수의 손을 물어 살점이 들어나게 했고 그 벌로 계모에게 혼나 광 속에 갇혀있어야 했었는데 그 뒤로 그는 추위와 어둠의 공포를 강박 관념처럼 가지고 살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따돌림당하고 놀림당하던 억구는 결국 득수를 죽이게 되고 억구의 아버지는 득수의 동생 득칠이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그 뒤 억구는 도망쳐서 끈질기게 서른 여섯 해를 살아왔다.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득칠이를 죽이고 아버지의 무덤에서 자살하려고 귀향하고 있다고 키 큰 사내에게 다 말을 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이렇게 자신의 과거, 잘못을 털어낸 것을 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적이 아니라필연적인 것이였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키가 큰 사내는 형사였는데 그제서야 자신이 찾던 범인이 함께 동행해온 키 작은 사내 억구라는 것을 알게됬다. 하지만 형사는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억구를 체포하지 않는다. 권총이나 수갑 대신 열여덟 개피 남은 담배갑을 건네며 하루에 한 개피씩만 피우라며 웃어 보인다. 억구는 그 키가 큰 사내의 신분도 모른채 웃음을 터뜨린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많은 긴장감이 느껴졌다. “형사가 갑자기 억구를 체포하면 어쩌지? 그러면 안돼는데...” 긴장하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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