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 노인 나무를 심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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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03

나무를 심는 노인 나무를 심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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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노인
제목은 별로 기이하지는 않은 이책은 집에서 먼지가 쌓일 정도로 책상서랍에 박혀 있었다.
나는 먼지를 털어서 내용을 대충 1장씩 읽어보았다 이 책은 장 지오노의 글인데 사람이 살 수 없을 만큼 척박했던 황무지를 낙원으로 만든 부피에 라는 사람을 모델로 한 실제이야기다.
어느 날 프랑스의 알프스 여행길에서 물을 찾아 아무도 없는 마을을 헤매며 돌아 다니고 있었다.
그 곳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사람이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물도 없었다 목이 마른 젊은이는 물을 찾았지만 물 한 방울 찾을 수 없었다.
젊은이는 갈증으로 인해 더 이상 여행이 어려웠고 방황하던 중에 멀리서 사람이 보였다 어떤 마른 노인이었다.
노인은 젊은이 에게 물과 먹을 것을 대접해주고 하루 밤을 자신의 집에서 편하게 쉬게 해주었다.
그 노인은 양치기였고 긴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젊은이가 쉬는 동안 그는 막대기를 땅에 꽂아서 생긴 구멍에 무언가를 떨어뜨려 넣었다.
도토리 한 자루를 준비하여 그 속에서 좋은 도토리와 나쁜 도토리를 가려내었고 좋은 도토리 100개를 골라내고 사방이 모두 메말라 있고 그 어떤 사람이나 식물은 찾아볼 수도 없는 곳에서는 혼자 있기조차도 두렵고 힘겨울 것 같은 곳에서 무려 3년 동안 100개의 도토리를 매일 같이 아주 정성스레 넣고 있던 것이었다.
그렇게 하여 지금까지 자신의 땅도 아닌 곳에 십만 그루의 도토리를 심었으나 그 중에 싹이 나온 것은 불과 2만 그루였다고 말해 주었다 주위에는 온통 모래 밖에 없었고 그런 곳에 나무를 심는 노인을 보고는 젊은이는 그런 그가 미쳤다고 생각하고 그 마을을 떠난다.
젊은이가 그 노인을 만난 지 1년 후에 제1차 세계대전이 터졌고 세계대전이 끈 나고 젊은이는 노인이 살던 곳을 다시 찾아왔다.
그 동안 심은 나무들이 정말 푸르고 파릇하게 성장해 있었다 그 곳은 젊은이가 처음 본 사막이 아닌 숲이었다.
모래 밖에 없었던 곳에는 온통 나무들로 가득 차있었고 노인은 계속 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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