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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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5-27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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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저자 : 조세희
출판사 : 이성과힘

제목부터 심상치않았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이라...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제목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이 소설은 특이한 점이 많았다. 시점이 자꾸 변한다는 것..나누어진 단락의 사람이 각기 다르고 난장이를 묘사한다는 것.. 이점이 특히 이 소설을 어렵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70년대를 다루고 있다는 것. 90년대를 살아온 나에게는 어쩌면 이 소설이 잘 이해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는지 모른다.
난장이..그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그 귀엽고 깜찍한 난장이가 아닌 70년대를 살아가고 세 남매의 아버지며 낙원구 행복동에 사는 이른바 도시 빈민층이었다. 난장이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 열심히 일했고 몇 배 열심히 노력했다. 비록 그들은 가난했지만 천국을 꿈꾸는 희망을 안고 살았다. 사건은 집안에 철거계고장이 날아들면서 시작된다. 난장이의 집..그것은 난장이네 가족의 전부였다. 동생 영호는 집에서 떠날 수 없다고 버티었고, 울기 잘하는 영희는 훌쩍훌쩍 울기만 하고, 어머니는 무허가 건물 번호가 새겨진 알루미늄 표찰을 떼어 간직했다. 새 아파트에 들어갈 형편이 되지 않는 행복동 주민들은 하나 둘씩 입주권을 팔기 시작했다. 입주권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갔다.
난장이네 집도 입주권을 팔고 전세금을 빼주어야만 했지만, 가족들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을 이어 나르고 시멘트를 직접 발라 만든 집에 애착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명희네 전세금을 빼주고 나면 난장이 가족에게 남는 돈은 7만원이었다.
난쟁이는 평생 `채권 매매, 칼 갈기, 고층 건물 유리 닦기, 펌프 설치, 수도 고치기` 의 일을 하고 그의 3명의 아들, 딸은 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인쇄 공장, 방직 공장, 자동차 공장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결국 난장이는 투기업자에게 이십오만원을 받고 입주권을 판다. 영희는 투기업자를 따라가 순결을 빼앗기고 투기업자 몰래 금고의 입주권을 훔쳐 나와서 입주절차…(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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