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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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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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가 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그렇게까지 사랑받고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를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
그 두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아오이는 분명 행복한 여자였다.

비록 그 사랑이 한때 오해로 인해 어긋났을 지언정,
서로를 향한 마음이 그대로인 이상 이미 그 둘은 언젠가 만날 운명이었을것..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사랑이 내가 원한 사랑이 아닌 이상은..
감사 이상의 것이 될 수 없음을 문득 깨닫게 되었다.

한참동안이나 심장을 부여잡게 했던 ..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아오이를.. 그리고, 준세이를....


사랑은 어디에서 시작되서 어디에서 맺어지는지 알게되는 책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나는 여주인공의 삶 속에 빠져들어갔다..
첫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일상을 살아가는 그녀에겐 주위에서 바라보면 너무나 완벽한 남자친구가 이미 곁에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시간이었다..
현실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그녀의 남자친구와 누나는 그녀의 내면을 들여다보이기에는 너무 동떨어져있었고..

서른살 어쩌면 오래전 잊혀질법한 약속의 매듭을 찾아서 그녀는 두오모성당을 찾고 거기서 그를 만난다..
환영처럼 시간의 고리에서 잠시 멈춰진 그사람..
그는 어쩌면 아주 오래전부터 거기 서있었는지도 모른다..
그와의 시간은 다시금 그녀를 현실적인 일상으로 돌아오게할 끈일수도 있고,..

하지만 그녀는 그 어떤것도 아닌 자기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사랑은 원래 시작된 자리에서 끝날 수도 있지만,
실제 인생에서는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이다..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흘러가고..
우리는 그러면서 조금씩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지도 모른다..

냉정과 열정사이 ..
이 제목에서 시작된 느낌은 여전히 책 마지막장까지 머물러서 여운을 남긴다..
과연 우리는 어디에 서서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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