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 냉정과 열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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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2-26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 냉정과 열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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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
마음 한구석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애국심의 이름으로 그동안 거부해왔던 일본 문화, 그 거부감을 접어두고, 각 도서 순위 목록에서 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데 끌러, 이 일본 소설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읽었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 눈과 머리 뿐만 아니라 오감에 호소하는 데 적쟎은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어 요시모토 바나나와 견줄 만 하다는 책표지의 문구는 마지막 남은 거부감과 망설임을 제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아오이의 이야기. 정지된 듯한 아오이의 삶을 편안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을 읽으며, 독서시마다 내게 나타나는 무비판적 주인공 부러움증에 내 사고가 균형을 잘 잃는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내게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역동적인 활기차 보이는 대부분의 현대인의 삶에 비해 나의 정적인 삶에 대한 비판과 열등감에 시달려 왔던 나는, 그게 뭐 어때서라고 말하는 듯한 작가의 태도에 지원군을 얻은 듯 갑자기 안심이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나중에 후회만 남아 가슴을 치며 살게 되지 않을까?를 걱정하며 초조해 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초조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 아오이의 이야기가 생각나 스스로를 추스리는 정도입니다.
평범하고 편안하고 물 흐르듯아 자연스러운 삶. 부유하지도 화려하지도 위대하지도 않지만, 억지스럽지도 않은...
사실 이 이야기는 가벼운 로맨스이야기입니다. 그다지 깊은 내용을 담은 것도 아닌... 다만 치열한 삶이 더 가치있다고 여기고 그렇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욕심부리며 고집스럽게 살아가는 저 자신에게 `이제 그만...`이라고 가끔은 말해 봅니다
이 소설은 연애소설이다. 하지만 어느 연애소설과는 조금은 다른듯하다. 연애만이 아닌 하나의 인간에 대한 독립적인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두 권의 책에서 각기 이야기하고 있는 아오이와 쥰세이의 삶 속에서 나와 닮은 점을 찾아내려 애쓰며 책을 한줄한줄 읽어나갔다. 이것은 공감대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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