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를 읽고 다빈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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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다빈치코드를 읽고 다빈치코드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사람이다. 하지만 그 뒤에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아서 -특히 그가 구상했던 많은 발명품들을 보면서- 그의 이름을 들으면 웬지 모를 호기심이 발동한다. 더구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할 때 빈치의 레오나르도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빈치를 마치 성인 것처럼 사용할 때가 많다.

이 책도 `다빈치 코드`라는 제목이 붙었다.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어쭙잖게 말해본다면, 완성되지 않은 이름 속에서 이 책이 지니고 있는 모호성이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빈치라고 하면 우리는 분명히 우리가 잘 알고 있을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떠올리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상식에 기초한 정형화된 코드에 불과하다.

이 책의 주인공격이라고 할 랭던과 느뵈 역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기호의 의미들을 한 번 더 생각함으로써 어려울 것만 같던 의미들을 풀어내고 있지 않은가. 그런 면에서는 이 책은 그 제목부터 기호학의 냄새를 듬뿍 풍기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내 생각일 뿐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식에로 우리를 인도한다. 물론 오랜 기간 기독교적 가치관이 군림해온 서양에서야 일반 상식에 속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지만 그것을 내 지식으로 만드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단순한 상식선에서 머물지 않고 한단계 발전한 지식을 요구한다. 아마도 그래서 `다빈치 코드의 진실` 같은 책이 연이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기호학이라는 측면에서 에코와 비교해 보지 않을 수 없는데, 에코에 비해서는 그 지식이 너무 직접적이라는 생각이다. 여러 기호학적 지식과 기독교적 비사에 관련한 생각들을 나열하면서 진행되는 이 책은 사실 새로운 연관을 끊임없이 찾아 헤메는 것이 마치 계속해서 물려 있는 고리와도 같다. 그런데 그 고리들의 색깔이 너무나도 분명해서 고리가 엮인 부분을 지나면 전혀 다른 고리가 되어 버리고 만다.

에코의 책에는 그런 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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