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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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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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오랜만에써 보는 독서 감상문이라서 걱정이 먼저 앞서지만 중학교 때의 기억을 되 살려서 몇 줄을 적어 보기로 마음먹은 나는, 책상 위에 꽂힌 여러 가지 책들 중에 한 권을 꺼내 들었다.
"달과 6펜스?"
왠지 흥미로운 이름에 선뜻 샀지만, 만만치 않은 두께에 지레 겁을 먹고 두어 줄 읽다가 포기한 채 책상 한 구석에서 뽀얀 먼지를 먹고 있던 책이었다. 지난번 미술 시간에 미술 선생님께서 이 책을 추천하신 것이 문득 떠오른 나는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기로 정하고 책을 펼쳐 들었다.
먼저, `달과 6펜스` 라는 도무지 내 머리로는 전혀 연관성 없는 제목에 대한 궁금증을 난 책의 첫 번째 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달과 6펜스`라는 제목에서 달(月)은 만져 볼 수 없는 것, 비범성이 속한 것이고 6펜스(영국에는 6펜스 짜리 동전도 있다고 한다.)는 세속적이며 흔하고 값어치 없는 것, 즉 범속성을 뜻한다고 했다. 작가는 `6펜스`를 버리고 `달`을 찾아 떠나는 이상적인 삶을 추구했던 한 인간의 광적인 삶의 모습을 그 짧은 제목으로 모두 표현한 것이었다.
제목에 대한 탄성을 내지를 만한 깊은 뜻에 감동한 나는 그대로 책의 내용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2번째 여서 인지(그땐 몇 줄 읽지 못했지만), 내용이 더 잘 이해되는 것 같았다. 책은 서머셋 모옴이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하여 창조해 낸 주인공인 찰스 스트릭랜드 라는 사람의 이야기이었다.
찰스 스트릭랜드는 런던의 증권 거래소 직원으로 예술 따위와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40대 남자로 예술가나 작가들을 만찬회에 초대하기 좋아하는 사교적인 여성 에이미의 남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트릭랜드는 갑자기 집을 나와 파리로 떠난다. 부인인 그저 다른 여자와의 사랑의 도피 행각으로 상상하고 화자인 `나`에게 파리에 있는 스트릭랜드를 만나 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나는 스트릭랜드를 만나고 그가 부인의 상상과는 달리 단지 그림을 그리기 위해 파리로 왔음을 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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