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천국 당신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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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5-14

당신들의 천국 당신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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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천국

우연히 소록도라는 곳에 대해 듣게 되었는데 나는 소록도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돌아가신 교황도 우리나라에 방문했을때 가장 소외받은 자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고자 소록도를 방문한 적도 있다고 했다. 소록도는 어떤 곳일까? 소록도는 나병환자들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소록도에 대해 알려져 있는 정보가 많지 않아서 나는 ??당신들의 천국??이라는 책을 읽기로 했다.
나는 소록도의 한맺힌 한센병환자들과 조백헌 원장과의 이야기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한센병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깊지 못하여서 잘못된 편견이 사회 전체적으로 팽배해서 환자들은 격리수용 되었고 그들의 인권 또한 존중받지 못하였다. 그리고 감기환자는 병이 낳으면 보통 사람이지만, 한센병에 걸렸던 사람은 다른 병자와와 다르게 완치되어도 흉터가 남거나 신체가 불구가 되기 쉬워서인지 사람들이 문둥이라고 부르며 피하고 멸시하던 그런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까지 끊임없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던 것은 울타리와 천국이었다.
한센병 환자들의 병원이 있는 소록도에는 눈에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울타리가 존재했었다. 건강인지대와 병자지대 사이를 가로막는 울타리와 같은 눈에 보이는 울타리 외에도 어떤 가시적 울타리보다 높은 병자들의 마음속의 울타리이다. 전자는 미감아보육소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달에 한번씩 만나게되는 부모면회에서 5분이라는 짧은 시간마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각각 1m씩 거리를 두게 하는 그런 눈물없이 지켜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해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보다 가슴아픈 것은 건강인들의 병자들에 대한 태도였다. 심지어 병원 직원들조차 병자들에 대해 매정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핀셋으로 무장을 하고도 멀찌감찌 떨어져 던지듯이 약을 나누어주는 행위나, 건강인을 길에서 만나면 다섯발자국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말을 할때는 고개를 돌리고 입을 손으로 막고 말을 해야 한다는 규정은 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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