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짓는 늙은이를 읽고 나서 독 짓는 늙은이를 읽고 나서

독 짓는 늙은이를 읽고 나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의 상황과 배경이 참 좋지 않았구나! 가난했던 시대였구나! 하고 생각되어 진다. 한 아이의 엄마는 남편이 병들어 가족을 먹여 살릴 힘이 없자 남편의 조수와 함께 가족을 버리고 떠난다. 한편 한 아이의 아버지는 병에 끙끙 앓으면서도 자식을 살리기 위해 독을 짓는데에 열중하는데, 몸이 좋지 않아 매번 쓰러진다. 그래서 앵두나뭇집 할머니는 그러한 사정을 알고 자식을 다른 곳으로 양육 할 것을 말건네 보지만 처음에는 거절당하지만 다시 말 건넬 때 자신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닫게 되자 허락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은 그 동안 독을 구워 왔던 독굽는 가마에 들어가 자신의 인생을 끝 마치는 내용이다. 이 글을 읽으며 너무 안타깝게 생각했다.
첫 째 남편을 쉽게 버리고 떠난 엄마 과연 그 엄마는 자식을 버리고 떠나야만 하는가? 정말로 그녀가 남편을 그정도 밖…(생략)

신을 구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정말 짧은 내용이었지만 여러 가지 교훈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며 가족의 사랑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내멋대로 주제들을 생각해보긴 했지만 그 주제들을 알아보면서 이야기를 한층 더 많은 내용으로 보였고 작가가 생각이 정말 깊은 사람처럼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