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을 읽고서 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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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05

독일인의 사랑을 읽고서 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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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
꼭 일년 전입니다, 이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때가. 헌 책방에서 샀는지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책의 상태로 봐서는 헌 책방에 서 산 것 같은데 그런것 치고는 너무 깨끗하게 보관이 되어 있는걸 보니 헌책방이거나 길가다 들른 어느 책방이었나 봅니다.
이 책은... 나에게는 내용이 아름다웠다거나 작가를 좋아했다거나하기 보다는 이 책을 손에 쥐던 그 날부터 오늘까지 정확히 일년의 시간을 추억하게 만드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더 큽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날부터 시작된 내 생의 어느 한 페이지.
나는 열렬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떤 색을 가지는지 어느 만큼의 채도와 명도를 보여주는지 똑똑히 보고 배우고 그 정체를 골수 깊숙히 새겼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너를 위해 어떤 손이 꽃다발 엮기를 마다할까.
오, 이 얼마나 가이없는 기쁨이냐! 이곳 히스관목 무성한 골짜기에서 너와 함께 지낸다는 것은. 네 소박한 생활을 좇아 살며, 입으며 나는 양치기, 너는 양치기 소녀! 이제 나는 신에게 감사한다! 이 외딴 곳으로 나를 안내해 준 그 은총을. 나는 큰 기쁨을 맛보았고, 이제 이곳에서 풍요한 보상을 안고 떠난다. 이런 곳에서라면 우리는 기억을 존중할 줄 알게 된다.
기억이 눈을 갖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럴진대, 왜 내가 떠나기를 꺼려 하는가. 나는 이곳이 그녀를 위해 마련된 장소임을 느낀다. 생이 지속되는 한 이 장소는 지난 날과 똑같이 새로운 기쁨을 주리라는 것을.‡
지난 일년동안을 나는 기억에서 다시 꺼낼수 없어 책을 펼쳐보지 않습니다. 대신 그것의 존재를 확인하려 책의 뒷면에 적힌 이 글을 회상할 뿐입니다. 어느 드라마에서 였던가요, 사랑은 단 한번 뿐이라는 말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는 과연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왜냐면 사람의 마음은 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라고 했던 어느 광고처럼 말입니다.
소중함의 대상은 늘 변하게 마련입…(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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