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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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동백꽃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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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저자 : 김유정
출판사 : 소담

오랜만에 손에 든 책은 전에 교과서에도 배운 적이 있는 동백꽃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적이 있는지라 책을 읽는데 더 수월하게 읽은 거 같다.
점순이가 나라는 주인공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만 나라는 주인공은 둔해서인지 그 마음을 몰라준다. 그래서 점순이는 자기 집의 소작 일을 하는 나를 자꾸 괴롭힌다. 나는 자신을 괴롭히기만 하는 점순이를 원망하긴 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신분 때문에 참기만 하지만 참다 못한 나는 점순이네 수탉이 우리 집 닭을 쪼아 죽일 것 같자 나는 점순이네 수탉을 후려쳐 죽여버린다. 자신도 모르게 점순네 수탉을 죽여버리자 나는 울음을 터트린다. 그런 나에게 점순이는 다가와 다시는 그러지 말라구 하고 나에 대답을 받아낸 후 무언가에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순과 나는 노란 동백꽃 속으로 넘어지고 동백꽃의 향기에 한참 취해 있다가 점순네 엄마가 점순이를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각각 산 위와 아래로 갔다. 끝은 시원스럽게 결말이 되지 않았지만 거의 결말을 암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뭐 내가 생각한 결말은 끝이 점순과 나가 화해를 하고 웃으면서 끝났으니 점순은 나에게 더 적극적으로 나갈 것이고 나는 조금씩 조금씩 점순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점순과 나의 관계가 신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잘 지내는 관계로 더욱 발전할 것 같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굉장히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나도 아직은 그 누구를 많이 사랑해봤다던가 그런 적이 없었던 것.. 아니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면서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만약 그 사람이 내 맘을 몰라 줬을 때 나도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그를 괴롭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난 점순이처럼은 행동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니 만큼 난 그 사람이 아파한다던가 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일을 한다면 난 아마.. 눈뜨고 못 볼 것 같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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