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돼지가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이 책은 내가 몇주전에 아주 감명 깊게 읽은 책이다.동화같으며 웃기지 않지만 재밌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로버트 뉴턴 펙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아버지 헤븐 펙을 회상하며 쓴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로버트 그는 현재로 말하면 왕따라 할수 있다.하지만 그렇게 따돌림 당하는건 아닌가 보다 친구도 있으니..
어느날 로버트는 아빠 친구이자 이웃인 벤저민 태너아저씨네 송아지를 구해준 보답으로 갓 젖을 땐 새끼돼지를 선물로 받는다.
그는 아빠에게 허락을 받아 난생처음으로 자기것이 되었고 살아있는 주인이 되어서 기뻐했다.
그는 아빠를 가장 따랐으며 핑키와 노는 걸 좋아했다.아버지와도 같이 일하는 걸 좋와했다.아버지와 농장일을 가꾸며 가축 먹이도 주고 돌보는 일도 좋와했다.
아버지는 도살장에서 돼지를 잡는 것이 일이다.항상 그의 …(생략)

펙도 돌아서서 안보이게 눈망울을 떨군다.로버트는 그런 아빠를 이해하게 되는 성년식을 치른 것이다.
그렇게 얼마를 다시 보내고 아버지는 외양간에서 솔로몬 즉 가장애지 중지 하는 소와 같이 옆에서 잔다며 나갔다.
로버트는 아침에 일어나 외양간에 가보니 언제나 나보다 일찍 일어나시던 아버지가 움직이지 않자 평소에 많이 아프셨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걸 알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으며 엄마와 이모에게 알리고 태너 아저씨 그리고 자기가 알고있는 이웃에게 알리고 자기가 장례식을 치렀다.
그날 늦은밤 다시 산소에 가서 모든일을 되새기고 가슴속에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온다.는 그런 내용이다.
나에게는 정말로 잔잔하고 따뜻하고 기억될만한 책이었다.
나는 아마 이런 감동적인 결과를 보고 싶어서 책을 읽는지 모른다.
그래서 항상 결말을 준시해서 책을 고른다.중간의 내용이 지루하든지 결말이 꼭 중요해야 된다.누구나 그럴지 모른다 그래야 끝까지 그 염원이 생각 나기 때문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책으로 낙엽을 맞으며 읽을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기도 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