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한마리도죽지않던날을 읽은후 돼지

제목 : 돼지가 한미라도 죽지 않던날
“로버트”라는 이름은 왠지 딱딱하고 평범한 이름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아이는 이름값보다 훨씬 값진일을 많이 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도 감히 생각하지 못한 그런일들을 영광스럽게 한 것이다. 고작 12살밖에 안된, 지금으로 말하면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자기몸의 2~3배인 아주 크고 무거운 암소와 그녀의 새끼를 구하려고 자신의 팔에 뼈가 보일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누가 소의눈을 보고 목에 혹이 난 것을 알겠는가?
그 아이는 동물을 너무도 사랑하는지 소의눈을 보고 목에 혹을 빼주었다. 하지만 뼈가 보일정도의 상처를 입어 1주일동안 학교를 가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의 그 행동은 훌륭하고 박수칠만한 일이었다. 다른사람 같으면 “ 저 소가 좀 이상하네” 이런생각만 했겠지.......
나는 로버트의 행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책을 보게 되었다. 암소를 구한 것 …(생략)

돌아가셨다. 하지만 로버트는 울지않았다. 이젠 자신이 농장을 가꾸어나가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아버지께서 해주신 말씀 “ 너는 이제 어른이다. 절때로 울면 안된다.” 라는 생각으로 버틴 것이다.
이제부터는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정말 나보다 힘든 사람이 있다 는 생각으로 참아내야겠다.
어딘가에서 훌쩍대고 있을 아이들에게 이 책이 희망이 되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