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노인을 읽고 두 노인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두 노인을 읽고 두 노인.hwp   [size : 27 Kbyte]
  31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0-11-21

두 노인을 읽고 두 노인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두 노인을 읽고

아빠가 사주신 책인데 재미없을 것 같았지만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2~3번은 읽었던 책이다.
여기서는 매우 고지식하고 엄격하며 부유한 농부인 예핌과 가난하지만 이웃 사람들과 매우 사이좋게 지내는 에리세이가 나온다. 여기서 주인공은 두 노인이겠지만 나는 끝없이 사랑을 실천하고 착한 일을 함으로써 자신의 의무를 다해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에리세이가 더 주인공이라고 본다.
이 두 노인은 전부터 함께 성지를 참배하러 예루살렘에 가기로 했다고 한다. 두 노인은 여행도중에 어느 흉년이든 마을에 이르렀는데 여기서 에리세이가 목이 말라 물 좀 마시느라 헤어지게 되었다. 에리세이는 물을 마시러 어떤 집에 갔는데 담장 옆에는 몹시 야위고 얼굴은 창백한 남자가 있고 방 안 벽난로 정면에는 속옷차림으로 의자에 걸터앉아 테이블에 머리를 괴고 있는 할머니 옆에 깡마른 사내아이가 할머니의 옷소매를 잡아당기며 징징대고 있었다. 또 벽난로 옆에 아이의 어머니인 듯한 여자가 바닥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중환자였다. 에리세이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 먹을 것과 쓸 것들을 사서 도와주었고 그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을 다 써서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어 다시 집으로 되돌아갔다. 나는 여기서 에리세이가 끝없이 사랑을 실천하고 헌신하고 착한 일을 함으로써 자신의 의무를 다해 하느님의 뜻을 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에리세이의 입장과 똑같이 된다면 아마 난 절대 그렇게 못 할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에리세이의 선행에 반도 못될 것이다.
에리세이에게 도움을 받은 그 사람들은 에리세이를 만나기 전에는 아무런 희망도 없이 하느님과 이웃을 원망하며 살아갔지만 에리세이를 만나고 나서 비로소 하느님을 알게 되고 친절한 사람을 믿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매번 에리세이처럼 사랑을 실천하고 하느님의 뜻을 전해야겠다고 하지만 실천은 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경…(생략)




두노인을읽고두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