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다리를 보고나서
이수광
세상을 살다보면 힘든 일을 겪기도 한다. 고난의 세기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고난도 있지만 역경만을 짊어지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고난과 역경은 시대에 따라서 다가오기도 한다. 혼란한 사회에 있다면 고난과 역경은 더 많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IMF때 그랬고, 독재정치 때도 그랬다.
강철규는 IMF가 터지자 은행에서 명예퇴직을 당했다. IMF에는 은행도 견뎌낼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구조조정을 당한 것이다. 자신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