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파산을 읽고 두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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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05

두파산을 읽고 두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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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파산과 경제의 파산.

두파산. 처음 제목을 듣고 나는 어떤 산에 얽힌 이야기 인줄 알았다. 책을 펴니 생각과는 정 반대의 내용이 나왔다.
대략의 줄거리는,
학교 앞에서 문방구를 하는 정례네는 빌린 돈때문에 허덕이게 되었다. 김옥임에게 10만원을, 학교 교장에게 5만원의 빚을 져 있는 데다가 이자가 겹쳐 부채는 날로 늘어만 갔다. 집을 저당 잡힌 돈으로 국민학교와 여자 중학교 건너편에 문방구를 차렸다가 자본이 모자라 돈이 모자라 동경 유학시 친구인 김옥임에게 손을 벌리게 되고 집에 있던 남편이 마지막 남은 땅을 팔아 택시를 운영하며 도리어 문방구의 돈을 돌려쓰고 갚지 못하게 되자 전에 교장을 했던 영감의 돈 5만원도 빌려 쓰게 된 것이다. 김옥임은 또박또박 배당금을 받아, 출자한 10만원의 곱에 달하는 20만 원의 이익을 차리고는 그 채권을 영감에게 위임 하였다. 영감이 변리 이자를 받으러와 밀린 것 중 한달치 만을 받아 가면서 김옥임의 빚 20만원도 갚으라고 한다. 동업의 조건 하에 썼던 10만원이 빚으로 둔갑한 것이다. 김옥임은 교장과 손을 잡고 문방구를 빼앗으려고는 것이다. 20만원은 김옥임에게 빚졌으니 그녀에게 갚겠다고 한다. 일 주일 후 정례어머니는 정류장에서 옥임을 만나게 되고 길거리에서 창피를 당하게 된다. 김옥임은 동경 유학 후 일제시대 중경 도지사 였던 친일파 영감의 후실로 들어가 호강을 하다 해방 후 반민법이 국회를 통과 하는 날 중풍으로 누운 남편과 살고 있었으며 앞날이 불투명해 지자 고리대금업자로 나섰다. 정거장 일이 있었던 다음 날 옥임의 말을 듣고 온 교장에게 정례어머니는 자신은 물리적 파산자이고 옥임은 정신적 파산자라고 말하며 20만원표와 현금 20만원을 옥임에게 주라고 한다. 두달 후 교장의 빚은 갚았으나 석 달째 문방구는 교장의 이북에서 내려 온 딸에게 넘어 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옥임이는 값을 더 얹어 이익을 보았고, 정례어머니는 빈손으로 나갔다. 남들 앞에서 돈 때문에 망신당하고 살림도 파산하자 정례어머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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