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를 읽고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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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18

들개를 읽고 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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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저자 : 이외수
출판사 : 동문선

맨 처음 독후감을 쓸 책으로 이문열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를 선택하고 서점을 갔다. 그러나 나온지 너무 오래된 책이라 절판이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래서 서점에서 한시간 동안 읽을 책을 고르다가 한쪽 켠에 꽂아져있는 `들개` 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문득 일년 전 이만때쯤 아는 사람이 나에게 추천해준 책이라는게 생각났다. 그래서 바로 주저없이 이외수의 `들개`를 독후감으로 쓸 책으로 결정했다.
들개를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내가 이 책에 걸었던 기대 이상이었다.
`나`는 20대 중반의 대학을 자퇴한 여성..문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며 오직 글을 쓰는게 목표인 여자이다. `나`는 비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어느 남자에게 만나줄 것을 요청받고 거절하지만 그 남자가 한달전에 분실한 자신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어쩔수 없이 그를 만나준다. `나`는 기존의 문학의 틀을 거부하며 자신의 독자적인 문학관만을 숭상하며 사는 보통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여자이다. 근데 그 남자 역시 보통사람과 다른 특별한 무엇인가를 가진 남자였다. 결국 노트를 돌려받고 하룻밤을 `나`의 은거지에서 아무일없이 같이 보내고 그 남자와는 다시 아무사이도 아닌 관계로 돌아가고 `나`는 자신의 은거지로 돌아온다.
`나`의 은거지는 이미 허물어질대로 다 허물어진 과거에 학원이었던 낡은 건물이다. 그 곳에서 `나`는 거의 거지와도 같은 삶을 영위하고 있다. 돈이 없어 늘 배가 고프고 겨우 남은 몇권의 책을 헌책방에 팔면서... 이런 생활중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자신이 살고있는 건물에서 같이 살 것을 요청하고 `나`는 극구 반대하지만 그 건물은 `나`의 소유가 아니므로 결국 남자는 그 건물에서 `나`와 같이-층은 다르지만-살게 된다.
그는 화가이다. 그는 어느 청량음료 회사에서 광고 그림을 그리고 결혼을 해 살아가던중 자신이 그리는 그림이 예술이 아니라 그저 돈을 벌기위한 상업주의적인 그림이란 생각에 회사를 때려치우고 아내와도 이혼을 한 상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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