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를 읽고나서 등대지기독후감

등대지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에 나는 책을 끝까지 읽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끈기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사실은 책을 싫어하는 이유도 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방학숙제라는 이유 때문에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등대지기라는 책은 나에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등대지기라는 직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은 내 생각처럼 만만하지 않다는 것과 진정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이 책에 주인공이 사는 그곳 아니 사는 섬! 구명도 그곳은 사람들에 인적이 뜸한 곳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 섬엔 주인공 재우와 정소장이라고 불리는 사람과 5명 정도가 살고 있었다
다…(생략)

찾아다녀 겨우 잊어버렸던 그 자리에서 다시 어머니를 찾게 되는데 어머니에 손에는 배가 고프면서도 재우를 위해 안 먹고 남겨놓은 옥수수가 있었다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재우는 큰 감동을 받게 되고 재우는 다시 섬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한다 서로가 가까워진 재우와 어머니 언제나 함께 섬을 산책도 하며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IMF !! IMF구조조정으로 섬 중 1곳을 무인시스템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그 섬이 아직 어디인지 결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다들 잘 보 일려고 아부떨기 바빴다 그리고 드디어 구명도 에도 높은 관직을 가진 사람들이 왔다 이런데 이상한 일이 였다 그 사람들은 1시간 정도 섬을 둘러보는 듯 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낚시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는 것 이였다 그 다음날도 낚시를 즐기던 관직사람들이 마지못해 구명도 마을사람들에게 숙소가 너무 많다며 숙소를 내주기로 한다 허나 치매에 걸린 재우 엄마가 문제였다 마을사람들은 동화 시스템 1순위인 구명도 섬에 제발 피해를 주지 말라며 재우 에게 구박을 줬다. 그래서 차마 마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는 재우는 엄마를 하루동안 기름창고에 가두게 되고 그 사이 재우도 마을사람들처럼 관직사람들한테 아양을 떨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에게 너무 못된 짓인 것 같아서 다음에 그 사람들이 왔을 때는 어머니를 가두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는 구조조정은 구명도가 된다 그리고 하나둘 마을사람들은 마을을 떠났고 이제 아무도 그 누구도 돌아오지 않는 구명도 에는 재우와 치매에 걸린 어머니만 남게 된다 그렇게 외롭게 섬을 지키고있던 어느 날 폭풍우와 천둥 번개가 일어났다. 하지만 그 날도 재우는 어떤 일이 있어도 등대불을 끄지 않는다는 신념과 정소장님에 평생 등대불 않끄기 정신이 생각이나 그 폭풍우가 치는 날 목숨을 걸고 등대에 올라가게 되고 재우는 잘못하다가 번개에 맞을 뻔하였다. 겨우 등대에 조금 올라간 재우. 그 검고 어두운 계단을 조심 올라가고 있었다. 재우는 불안한 느낌이 들었지만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끝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전부터 등대렌즈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있었는데 그게 문제였다. 전에 고치긴 했지만 등대렌즈는 폭풍을 맞서 싸울 수는 없었다. 비가 세고있었다. 불안했지만 등대렌즈를 켰다 하지만 전기가 고장이나 켜지질 않는 것이다 그래서 재우는 보조전력을 이용해 등대렌즈를 키는데 그 순간 등대렌즈를 통해 들어온 번개에 맞은 재우는 그 이후로 재우는 전혀 움직이질 못하였고있었다 그런 재우에게 “재우야 재우야 ”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이였다 재우에 어머니였다 그때 재우는 마지막 남은 다해 외쳤다. “어머니 여긴 오지 마세요.” 하지만 어머니는 재우가 걱정된 마음으로 계속 올라오는r것이다 어머니를 계속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올라오지 말라며 옆에 있는 연장도 던져 머리를 맞추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머니는 계속 올라와 재우 옆으로 갔다 그때 재우는 하반신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정신을 잃어버리기도 하였다. 그런 재우를 옆에서 계속 챙겨주는 어머니! 재우의 입이 탈까봐 빗물을 속옷으로 받아 입으로 갔다주며 그렇게 재우에 옆을 지키셨다 그리고 얼마 뒤 재우를 무릎으로 받쳐주고 있던 어머니에 따뜻한 온기는 점점 사라져가고 그렇게 재우 어머니는 재우에서 돌아가셔 버렸다. 그리곤 재우는 식물인간이 되었다. 이렇게 이 책은 슬픔을 남기고 끝이 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이세상에 모든 어머니들에 모성애는 위대하다는 것을 또 한번 빼 속 깊이 느끼게 됐다 어떻게 치매에 걸렸는데도 그 마지막 순간 아들을 위해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며 또 어떻게 정신이 돌아왔는지 참 신기했다 아마 이게 모성애의 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엄마한테 잘해 드려야 겠다 엄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