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맞은 영혼을 읽고 따귀맞은영혼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따귀맞은 영혼을 읽고 따귀맞은영혼.hwp   [size : 26 Kbyte]
  30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2-02-04

따귀맞은 영혼을 읽고 따귀맞은영혼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따귀맞은 영혼을 읽고나서..

누구나 한번쯤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입어봤을 것이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나고, 또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아 결국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고,… 사람에게 실망하게 되고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특히나 그 사람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일 경우, 그 힘듦의 정도는 아마도 더할 것이다.
이는 특별한 경험이 아니다. 어느 누구나 자기 안에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외부에 드러내는 것을 꺼려한다. 우리 사회에 형성되어 있는 상담 서비스나 정신과 진료 등에 대한 거부는 바로 이를 보여준다. 자신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다는 것으로부터 오는 패배감이랄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우리 안으로 숨게 된다. 하지만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그 상처에 집착하게 됨으로써 이후의 인간관계 역시 뒤틀리게 된다. 같은 상처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 세상에는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며 다시 자기 안으로 숨고. 이런 연결고리가 계속될수록 영혼은 더욱 퍼렇게 멍이 든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라니. 용어부터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나도 실은 이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진 못한다. 모든 심리치료가 그러하듯,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핵심은 바로 자신의 상처와 스스로 대면하는 것인 듯 하다.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분 프로이트 이론의 영향을 받은 듯 싶다. 즉, 과거 어느 시점, 부모와의 애착 관계 형성 등에서 입었던 상처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현재의 경험이 왜 자신에게 상처로 다가왔는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의 내담자들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입었던 상처를 자기 안에 가지고 있었다. 돌봄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천식을 심하게 앓는 어머니를 스스로…(생략)




따귀맞은영혼을읽고따귀맞은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