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오르는 산
이 책은 야외 스포츠 전문 기자이자 편집자로 활약하고 있는 제프리 노먼이 쓴 독특한 등반기이다. 산이라고는 어린 시절 동네 뒷동산 정도밖에 밟아본 적이 없는 저자가, 언젠가 그랜드 티턴이 풍기는 강렬한 인상을 받은 이후, 불현듯 자신의 50회 생일을 맞아 그 산에 오를 계획을 세우는 데서 이 책은 시작된다. 우여곡절 끝에 15살 된 딸이 저자의 등정에 함류하게 되면서 `딸과 함께 오르는` 등반이 시작된 것이다. 이제 그들은 그랜드 티턴만이 아니라 세계 7대 고산 가운데 하나인 남아메리카의 아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