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
책을 잡으면 속독하는것을 즐겨하는데 이책은 좀처럼 속도가 나가지 않았다. 이 소설은 북미 대륙의 최고의 픽션 작가 엘리스 먼로의 최신 단편들이다. 이 작가는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롭다는 총독문학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고, 캐나다 최대의 문학상인 길러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미국 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의 명성만큼이나 다분히 매력적인 데가 있다. 풍부한 감정묘사나 화려한 언어는 아니지만, 단순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만남과 떠남, 사랑과 미움, 인성과 영성, 삶과 죽음 인간 내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