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 바라보기 떡갈나무바라보기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떡갈나무 바라보기 떡갈나무바라보기.hwp   [size : 28 Kbyte]
  38   2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2-11-10

떡갈나무 바라보기 떡갈나무바라보기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책을 읽다보면 가끔 아주 보석같은 책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책들은 보통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나 자신을 뛰어넘게 해 주며 삶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시켜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류에 속하는 책이다. `떡갈나무 바라보기` 우선 제목부터가 독자의 눈을 끌게 만든다. 떡갈나무 라는 이름 자체가 약간 딱딱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독자를 유혹한다. 우선, 이 책을 읽고 나에게는 약간의 변화가 왔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였다. 인간중심적 사고가 깨지는 동시에 99%의 모든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편견도 함께 깨졌다. 인간이 위대하다고 말을 한다면, 동물도 충분히 인간보다 더욱 뛰어난 생물체가 될 수 있다 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인간 중심적 사고가 깨질 수 있다는 증거중 하나이다. 인간은 이 세상을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데 익숙해져 있다. 하루는 24시간으로 움직이고 공간은 3차원으로 인식되는 것을 당연한 걸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조금만 시야를 확대하면 이 세계는 단 하나의 시간과 공간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생명체에 따라 수많은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개개의 동물들이 경험하는 환경을 나타내기 위해 특별히 움벨트란 단어를 사용한다. 움벨트란 모든 동물이 공유하는 경험이 아니라 개개의 동물들이 경험하는 특별한 세계를 의미한다. 우리는 모두 동일한 환경속에 살고 있지만 모든 생명체에 있어 동시에 경험되는 세계는 없으며 각자 경험하는 서로 다른 움벨트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인간도 다른 동물들과 다름없이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세계만 인식하는 인간의 움벨트속에 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소금쟁이가 활동하는 세계는 거의 완전히 이차원적이다. 소금쟁이는 위나 아래에서 움직이는 물체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짚신벌레는 위 아래, 왼쪽 오른쪽, 앞과 뒤라는 방향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조류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그러면서도 그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략)




떡갈나무바라보기떡갈나무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