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내인생을읽고나서 뚱보내인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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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10

뚱보내인생을읽고나서 뚱보내인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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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내인생을 읽고나서..

먹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만든 사람의 정성에 감사하며 맛있게 먹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삶에 의욕이 넘치는 사람일 것이고, 때가 되었으니 먹기는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덤덤한 얼굴로 깨작거리며 먹는 사람을 보면 매사에 냉소적이거나 부정적일 것이다. 전자를 보면 나는 후식으로 과일이라도 깎고 싶어지고 후자를 보면 화가 치밀어서 그만 먹으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어진다. 먹는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습성은 나의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최소한 내가 그동안 만나본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유효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삶에 대한 의욕이 없거나 냉소적이지 않아도 음식을 맛있게 실컷 먹을 수 없게 만드는 적이 있으니, 바로 `비만에 대한 공포감`이다. 남성보다 여성, 나이가 든 사람보다 젊은 사람일수록 이것에서 자유롭기는 힘든 사회적분위기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 비만은 물론 건강에 적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인 과체중의 척도와는 별도로 `살이 찐 사람`이라는 매우 상대적이며 시각적인 기준은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미카엘 올리비에의 `뚱보. 내 인생`은 처음에 별로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사실 난 먹어도 별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서 `뚱보`라는 단어에 호기심 일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이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걸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마침내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찌나 재미있던지, 어느새 동화 속 벵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실실 웃고 있는 정신없는 나를 볼 수 있었다. 167.5센티에 90킬로가 넘는 열 여섯 살 벵자멩 쁘와렝은 자신의 뚱뚱한 외모에 경각심이 없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있고 학교 생활에서는 `중간이 편하다` 나름대로의 처세술을 가지고 잘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클레르라는 여자친구를 좋아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고 조심스럽게 클레르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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