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따뷔랭을 읽고 라울 따뷔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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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07

라울 따뷔랭을 읽고 라울 따뷔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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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따뷔랭을 읽고

라울 따뷔랭? 좀 어색한 말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많은 자전거 속에 있는 사람. 이 표지가 마음에 들었. 나는 어렸을 적부터 자전거가 좋았고 항상 자전거를 탄다. 지금은 잘 타지 않지만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고르고 읽게 된 것이다.
자전거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라울 따뷔랭은 자전거에 관한 한 그 지역에서 전문가로 손꼽힌다.
따뷔랭이 자전거를 부르는 대표 명사가 될 정도로.
하지만 그의 말 못하는 고민은 바로 자전거 전문가인 그가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엔 정말 웃음이 피식 터져 나온다. 그는 이 속타는 고민을 밝히고 싶어하지만, 아니 밝혔지만 아무도 그를 믿지 않는다.
거짓말을 불신하는 늑대 소년의 이야기와는 달리, 당연히 그러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그의 소탈한 유머 감각을 믿고서 그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의 부인조차도.....
때론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나라는 존재를 확인하지만, 정작 나를 누구에게도 송두리째 드러내어 놓을 수 없는 우리들...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에게조차도...
라울 따뷔랭의 딱한 그러나 고민하는 소박한 모습이 우리 가슴에 들어온다.
그를 이해하는 사진사 피구뉴의 말없는 미소 속에서 그의 고백이 감싸지는 것을 보면서..
이 책은 따스하다. 누구나 한 가지씩은 가지고 있는 말못할 고민에 대해 그것을 침묵과 미소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혼자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파스텔톤의 삽화가 주는 분위기 또한 우리 주변의 포용력 있는 마음으로 우리를 이끈다.
얼었던 마음을 살풋이 녹여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고 나는 나의 고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나는 나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리라 결심하였다. 언제까지 나의 고민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게 아니라 그 고민에 당당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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