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하우스
소설이 아닌 다른 글로서 작가 김영하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읽었던 몇 편의 소설들이 준 재미를 잊지 않고 있기에 내게는 새로운 형식의 신선함보다 소설적 재미를 더 기대하고 책을 잡았다. 학벌로 치면 소위 엘리트적인 길을 밟아온 그는 좋은 회사를 마다하고 이렇게 소설가의 길을 걷고 있다. (물론 그 사이에 몇몇 직업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그의 심각하지 않고 쿨한 마인드가 젊은 세대들에게 먹혀들었고, 이제는 팔리는 작가를 넘어, 상받는 작가로까지 성장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요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