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를 읽고 람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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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5-20

람세스를 읽고 람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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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를 읽고


나는 이 책은 3학년 때 읽었었다. 설날이 오기 며칠 전이었을 것이다. 홍천에 있는 할아버지댁에 가기 전에 장보는 엄마를 따라나왔다가 힘든 나머지 나는 서점에서 쉬고 엄마만 장을 보기로 했었다. 이리저리 서점을 돌아다니다 소설 책들이 있는 곳을 둘러 보기에 이르 렀을 때였다. 그 때 유난히 눈에 띄던 책이 있었으니 바로 `람세스`란 책이었다. 왜 이 책이 유난히 띄었었냐 하면은 그 당시 나는 `태양의 아들 람세스`란 만화책을 읽은 직후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깐 당연히 어린 마음에 그 책을 만난것이 반가웠을 지도 모른다. 자신이 모르는 책들뿐인 곳에서 무엇인가 아는 것을 만났다는 것은 무인도에서 구출자를 만난 것과 같으니깐 말이다. 책은 모두 5권이었다. 가격도 초등학교 3학년생의 용돈으로는 택도 없는 가격이었다. 하지만 거기서 단념했을 것이면 일찍이 탐도 내지 않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며칠 후가 설날이라는 사실과 함께 세뱃돈을 생각해 내었다. 그 돈을 이용하자는 생각과 함께 나는 빨리 세뱃돈만 받고 원주로 왔으면 하는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성묘도 같다오고 세뱃돈도 받고 외갓댁도 다녀온 후, 나는 드디어 서점에 갈 기회가 생겼고 나의 세뱃돈은 그렇게 모두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런 나를 보던 언니는 우습다고 했지만 나는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그 책이 나의 머리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니 하나도 아까울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람세스와 황소의 대결으로 시작했을 때부터 나는 그 책의 마법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 책이 도대체 어떤 책이 었길레 10살 소녀를 마법에 빠져들게 했을까? 바로 그 책이 그 만큼 대단했다는 것이다. 장래를 생각해볼 나이가 아직 아닌 나이에, 아직은 소설을 볼 나이가 아닌 나이에 난 이미 많은 것을 알았다. 크리스티앙 자크라는 어른들도 모르는 작가와 아직 중학교도 안갔는데 고고학 교수라는 장래희망을 정해버렸던 것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나는 그 책이 나의 장래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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