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를 읽고 랜드마크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랜드마크를 읽고 랜드마크.hwp   [size : 16 Kbyte]
  28   0   500   2 Page
 
  _%
  등록일 : 2010-07-21

랜드마크를 읽고 랜드마크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랜드마크

어딘가로 향하는 과정. 도무지 예상이 안된다. 냉정하게 사물을 관찰하고, 무감각하게 설명해 낸다. 세밀한 것도 아니고, 비유도 없는데, 솔직함 때문인가 `눈으로 보고 있다` 고 생각되게 한다. 읽는 이를 제 3자의 관찰자의 입장으로, 냉랭하고 감정의 여지없는 섬뜻함으로 `외로움. 고독. 소외감. 죽음의 종말.` 의 공감을 끌어 낸다. 흔들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무감각함을 좀더 진한 자극적인 것들-하야토의 정조대, 이누카이의 어린애인, 요시하루의 자살-로 자신을 자해하는 도시인, 만성개인주의 고질병 무감각함. 무언가에 쫓긴다. 불안함에 더 바쁘게. 바쁘게 따라오는 건 무감각함. 다시 불안함. 다시 다시의 반복. 어딘가로 향하는데 끝은 없고 예상치 안되는. 또다시 따라오는 불안.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으로, 현실과 마주하고 고독과 소외를 대하는 사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제목을 생각하지 않고 읽었을 때, 괜찮았다. 그런데, 제목과 내용을 생각해 보려니 ?만 떠오른다? 왜 그럴까? `일요일들`이었던가? 갑자기 제목이 떠오르지 않네. 그 책을 읽으면서, 요시다 슈이치라는 이름을 새겼다. 머릿속 혹은 가슴속. 참 독특한 시선으로 무언가를 말하려 했던 작가. 그냥 내 나름으로 읽혔을 때는 신선하고 좋았다. 그런데, 계속 글을 써왔고, 계속 책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선뜻 구입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책소개를 읽었고, 그 전작의 영향으로 이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괜찮은 작품이다. 일본스러운 이야기였고. 아쉽다면, 내가 작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독해력을 지녔다는 것쯤.
하지만, 다 읽고 책을 덮었을 때는, 작가와 조금 더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 일본문화에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요즘 영화를 통해서 일본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일본어 공부를 하게 된다면, 원어로 된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 결코 그런 일은 없겠지만.
항상 작가들은 꿈꾸는가 보다. 어느 정도의 탄탄한 문학서을 인정받고 대중에게 인정받으면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현대사…(생략)




랜드마크를읽고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