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셔를 읽고나서 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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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러셔를 읽고나서 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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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셔를 읽고나서..

제목부터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러셔? 이게 대체 무슨 뜻일까? 난 궁금한 나머지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책의 주인공인 이인국 박사는 의사인데, 돈을 무척이나 밝히는 것 같다. 그리고 심한 결벽증에 걸려 조금이라도 먼지가 있으면 화를 낸다. 또, 환자이 상태를 보기전에 부담 능력부터 보고서 그 능력이 안되면 따돌리기 일쑤이다. 이런병원, 아니 이런 의사가 어디 있단 말인가? 아무리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다 죽어가는 사람을 내몰 수 있단 말인가?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옛날 일제 시대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조선 사람 이면서도 일본에 빌붙어사는 그런 친일파로 득세 했었다. 그리고 그는 고향인 이북에서 해방을 맞자 민족 반역자로 몰려 감옥에 갇히지만, 감옥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한 덕으로 스텐코프라는 소련군 의관을 사귀에 된다. 지옥같은 감옥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 싶은 이인국 박사는, 스테코프의 왼쪽빰에 붙어있는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겠다고 자청하고 다행이 그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이 수술로 인해 그는 스텐코프의 환심을 사게되고 그이 추천으로 외아들을 모스크바로 유학보낸다. 이렇게 일제세대 때에는 친일파로 득세하고, 해방 후에는 친소파로 득세하면서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던 그는 6.25가 터지자 남한으로 내려와 이번에는 친친미파로 돌변한다. 그는 이제 미국 세상이 되었으니 미국과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외국인 교수 앞에서 딸의 미국 유학을 주장했고 외국인 교수가 한국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했을 때에도 이에 찬성하는 등 결단력이나 신념 없는 태도를 보인다.
또 그는 미국 대사관을 찾아가 국무성초청을 받기 위한 교섭에 도 성공한다. 이처럼, 이인국 박사는 일제치하에서 공산치하를 거쳐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그때 그때마다 그 상황에 따라 태도가 돌변하는 신념과 결단력 없는 카멜레온 같은 인물인 것이다.
이렇게 그는 상황에 맞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또 호강을 누린다. 나는 이런 그의 모습이 우리사회에도 있다고 생각…(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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