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장 발장 을 읽고나서

레미제라블(장 발장).
레미제라블은 비참한 사람들 이란 뜻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비참한 사람인지가 궁금해서 그 책을 펼쳐들었다.
비참한 사람이고자 이 책의 주인공인 장 발장은 나에게 엄청난 감동과 함께 내 마음에 다른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소중한 인간애까지 심어 주었다. 내용 줄거리는 이러하였다.
옛날, 어떠한 죄를 저질러 경찰에게 붙잡혀 19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비로소 감옥에서 풀려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장 발장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죄를 지어 계속해서 쫓기고 있었다. 한때 그는 악인 이었지만, 미리엘 신부의 의해 마음을 고쳐먹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선량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과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잊혀 지지 않고 있었다. 미리엘 신부를 만난, 후로는 계속 착하게
살았지만, 미리엘 신부를 만나기 전 그는 잡아 다시 감옥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생략)

을 뒤흔들어 놓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계속 읽으며 나는 생각 했다. 과연 이 책은 나에게 큰 교훈과 함께,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여러 가지 내용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장 발장이 죄를 짖고 도망쳤을 때, 그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던 자베르 경위를 장 발장은 몹시 두려워하고 미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직접 자베르 경위를 죽일 수 있는 처지가 되었을 때에는 자베르 경위를 죽이지 않고 지난날의 과거를 모두 용서해주는 장면 이었다.
하지만 결국 자베르 경위는 자신이 장 발장 보다 인간애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자살하였다.
그렇게 좋은 것을 깨달았는데 왜 자살을 했을까?
나 같았으면, 나 자신의 단점을 깨달았으니, 더욱더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할 텐데.........
한편 장 발장은 자베르 경위를 놓아 준 후로도 위험을 무릅쓰며,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한 어느 청년을 구해주는 등 여러 모로 많은 사람들 에게 도움이 되어 주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장 발장이 구해준 사람은 바로 마뤼스 라는 사람이었다.
이 마뤼스 라는 청년은 오래전부터 키워왔던 코제트의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 일로 하여 마뤼스는 장 발장을 존경하게 되었고, 코제트와 마뤼스는 사랑만 깊어만가 결국 둘은 결혼하게 되었다.
장 발장은 한편으로 오랬동안 길러 왔던 코제트를 마뤼스에게 빼앗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종종 있었지만 , 그런 것 가지고 심술을 부릴 장 발장이 아니었다.
그때 당시 장 발장은 노인 이었다.
그렇게 봉사를 많이 하던 장 발장 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쇠약해지더니 얼마 못 가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비록 그는 한때 죄수였지만 얼마 못가서, 그는 마음을 고쳐먹고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착하게 산 영웅이고자 가난한 사람들의 구세주였다고 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