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너 어디 있었니?
[로베르트, 너 어디 있었니?]는 한 소년의 특이한 역사 여행을 담은 이색적인 소설이다. 로베르트의 아버지는 늘 출장중이고, 엄마는 무슨 모임이 그렇게 많은지 항상 바쁘다.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로베르트는 한번 스치고 지나간 것들은 모조리 기억해내는 환상적 기억력을 가진 열네 살짜리 아이이다. 로베르트는 왠지 세상이 너무 시시하게 여긴다. 무언가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달관의 태도를 보이는 냉소적인 면과 굉장히 맑고 초록빛이 강한 특이한 눈빛을 지닌 그는, 항상 멍한 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