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로빈슨따라잡기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로빈슨따라잡기.hwp   [size : 25 Kbyte]
  74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2-02-28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로빈슨따라잡기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를 읽고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단순히 제목 때문이었다. 요즘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무인도로 떠나는 상상을 곧 잘 하곤 하는 나에게 로빈슨 크루소는 동경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그는 그 환상의 섬을 탈출하고 싶어했지만. 하지만 이 책은 그에 대해 쓴 소설이 아니다. 로빈슨 크루소가 몇 년간이나 아무것도 없는 맨 손으로 무인도에 머물게 했던 알량한 지식들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소개해 놓은 것이다. 예컨대 비닐과 필름으로 식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나 방향을 알 수 있는 방법 등 깨알같이 단순하고 간단한 만큼이나 범위 또한 광범위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옛날 로빈슨 크루소와 이름이 비슷한 로빈‘손’이다. 과거 크루소는 배를 타고 가던 중 방향 모를 무인도로 떠내려왔지만 로빈손은 비행기 추락사고 였다. 그 옛날 소설에서나 있었던 로빈슨 크루스와 같은 상황이 된 로빈손. 그는 이제 유령이 된 로빈슨 크루소의 도움과 꾸지람을 받아가며 무인도에서 세월을 보낸다.
과거 내가 본 경험이 있는 영화 중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바로 ‘캐스트 어웨이’라는 영화였는데 배구공을 친구 삼아 끊임없이 대화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실제로 우리의 미스터 손과 캐스트 어웨이의 남자의 원래 표본이었던 로빈슨 크루소는 사람들에게 발견됐을 때는 말을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고 한다. 사람과 의사소통을 전혀 하지 않은 끝에 그만 말을 잊고 만 것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로빈손이 크루소 보다 더 빨리 무인도에 표류했었고 그가 출판한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런 일은 애초에 막을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 또 하나는 세상의 모든 만물이 과학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태양이 얼마나 크고 밝은 지도 과학이었고 물 한 방울을 만드는 일도, 그것을 우리가 마실 수 있는 정수로 만드는 원리도 모두 과학이었던 것이다. 과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수용하고 싶지 않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솔직히 과학이 주위에 널렸다는 사실을…(생략)




로빈슨크루소따라잡기를읽고로빈슨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