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크루소를 읽고나서 로빈슨크루소

<독후감>
끝없는 희망
-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엄마께서 도서관에서 빌려 오셨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은 로빈슨 크루소가 희망을 갖고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나는 무엇인가 하다가 실패하면 크게 실망할 때가 있다.
희망이란 사람들이 `나는 할 수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게 해주는 힘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가끔씩 희망을 버리는 때가 있다.
희망 없이 살면 결국은 자신의 꿈도 이루지 못하고 폐인이 되고 만다. 희망도 아주 짧은 시간에 나타났다 사라진다. 사람들의 인생은 그저 그 희망을 가지고서 그 짧은 시간, 짧은 일생 동안 자신의 삶의 목표를 향하여 가는 것뿐이다.
우리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감정, 꿈, 희망 등이 있다.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 또는 절망할 때 그런 느낌들이 반응한다. 우…(생략)

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쁜 건 안 돼지만…….)
그런데 큰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로빈슨 크루소는 부모님께 말씀도 드리지 않고 그냥 친구의 배에 올라타고 말았다. 그래서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 항해의 꿈을…….
이 대목에서는 로빈슨 크루소의 꿈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너무 지나친 것은 좋지 않다. 로빈슨 크루소는 여기서 그만 풍랑을 만나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만다. 내가 그 때 그 심정이었더라면……. 아, 상상이 안 간다.
로빈슨 크루소는 그 쓸쓸한 생각, 슬픈 생각 등을 참고 정말 장하게 개척을 하게 된다.
나는 이 대목에서 로빈슨 크루소가 정말 존경스러웠다. 온갖 걱정에 그냥 굴하지 않고 열심히 혼자서 개척하는 그 대목이 정말로 멋있었다.
로빈슨 크루소는 나중에 프라이 데이라는 하인을 얻게 된다. 그 하인과 로빈슨 크루소의 사이는 정말 좋았다. 나는 이 대목에서 우리는 종족은 다르지만 모두 다 한 민족이라는 것을 느꼈다. 우리 세계 사람들 모두 다 전투 심만 없앤다면 모두 다 한 민족이 되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떤 배를 만나는데 거기서 그 배의 선장이 반란을 당하여 배를 빼앗겨서 로빈슨 크루소에게 도움을 청한다. 뜻밖의 청을 받은 로빈슨 크루소는 그래도 그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 사람들의 배를 되찾아 주었다. 그러자 그 배의 선장이 로빈슨 크루소를 꿈꾸는 그의 고향으로 데려다 주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역시 사람들의 영원한 쉼터는 그 사람의 고향, 집, 그리고 가족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제부터는 우리 가족을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