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욕을 하다>는 스스로 루쉰을 종교처럼 생각한다는 팡시앙뚱이 루쉰을 변호하기 위해 저술한 작품이다. 루쉰이 누구인가? 위대한 문학가 중 한명이라고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작가다. 그런 루쉰을 위해 변호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처음에는 그 말이 의아스러웠다. 그 같은 작가를 변호할 꺼리나 있는 걸까? 하지만 루쉰이 살던 중국,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을 살펴보면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국내에는 막연하게 루쉰이 존경받는 문인이라고 알려졌지만 루쉰은 생전에 마크 트웨인보다 더한 독설가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