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똥을 읽고나서..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는 글귀가 내 눈을 끌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본 것이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발단이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특이함과 처음 접하는 작가의 이름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이다. 책 속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의 한 단편을 볼 수 있다. 학생 운동기를 거쳐온 우리의 암울한 시대의 그림자들, 우리 사회의 가려진 그늘을 작가는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보여준다. 그 시선은 단순히 무관심한 시선이 아니라 따스함이 배어 있다. 작가의 문체 속에서 그 체온을 느낄 수 있다. 소설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