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아스 심의 미를 읽고
제 46회 現代文學賞 수상소설집 마르시아 심의 단편소설 [美]를 읽었다. 이 작품은 작중화자가 살고 있는 무채색으로 묘사되고 있는 항구 도시에서 미를 추구하다 벌어진 유채색의 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강렬한 에로티시즘적인 표현과 함께 엽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이야기 줄기는 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미의 추구와 성의 탐닉이다. 그러나 그 두 줄기는 억제된 금기의 대상과 죽음으로 연결되는 인간 본성을 추구하는 점에서 하나로 합쳐지고 있다고 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