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어버이의 사랑, 화수분
‘화수분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
라는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평소 제목을 보고 책을 고르는 나에게 ‘화수분’이라는 단어는 무척 생소했기 때문이다. 처음 화수분이라는 단어가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아니함을 가리키는 말’임을 알았을 때는 행복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고 나서야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았다.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몹시 추운 겨울날 밤, 이 책의 화자인 ‘나’는 누군가 흐느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