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
-‘안내견 탄실이’를 읽고
나는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쓰고 있다. 안경을 벗으면 가까이 있는 것 외에는 자세하게 보이지가 않고 흐릿하다. 예전에는 안경을 쓰면 신기하고 좋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불편하다. 이렇게 시력이 조금만 나빠져도 불편한데 시각 장애인은 아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서 무척 무섭고 불편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예나라는 아이도 시각장애인이다. 예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눈의 압력이 높아지는 녹내장이라는 병에 걸려 시력을 점점 잃어가다 결국 아무 것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