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를 읽고나서

마틸다를 읽고 나서...
저는 이 책을 학교에서 아침자습 시간에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기 위해 책꽃이 앞에 섰는데 유독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이름이 바로 마틸다라는 책입니다. 처음부터 저는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을수록 점점 책 속에 빠져갔습니다.
마틸다는 책 속의 꼬마 주인공입니다. 6살이란 어린 나이에 똑똑한 머리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틸다 부모님들은 마틸다를 이마에 난 부스럼짝지보다 못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틸다는 예만함과 총명함을 두루 갖추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머리가 좋은 아이였습니다. 부모님들은 마틸다를 엄지발가락의 때쯤으로 여겼기 때문에 이런 마틸다의 능력을 알지 못 했습니다.
똑똑한 마틸다에게는 휼룡한 부모님이 계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부모님 밑에 마틸다가 태어난 것이 신기하게 여길 정도로 바르지 못한 부모님이 계셨습…(생략)

하게 잘 견디고, 해결해 나갔습니다. 나였더라면 울며 부모님께 전학을 보내달라고 졸랐을 것 입니다.
마틸다 보다 언니인 내가 봐도 마틸다는 정말 의젓하고, 어려운 일도 침착하게 해결해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막 입학한 마틸다가 졸업하는 저보다 더 언니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똑똑하다고 모두 잘난 것은 아닌데, 마틸다는 지혜롭고, 현명하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이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마틸다가 전교생 모두가 무서워하는 교장선생님께 자기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여 교장선생님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을 때 입니다. 그런 마틸다는 담임선생님이 마저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마틸다는 어렸을 때부터 책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래서 EHfo 아이들 보다 더욱 성숙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주고 재미도 있어서 다른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책과 가까이 지내면 마틸다처럼 좀 더 성숙한 생각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마틸다처럼 좀 더 의적해지고, 책과도 같이 지내야 겠습니다. 그래야 제 마을도 의적해 질 것이고, 생각도 더 커질 것입니다.
몸은 작아도 항상 어른스럽게 생각하고 생각도 좀 더 크게 생각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