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 하버드에서 회계사까지
처음 표지를 보았을 때 아시아 사람도 아니고 눈이 파란 서양 사람이 중의 모습을 한 것이 약간 생소하기도 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우연히 서점에서 이것을 보았는데 그 이미지가 너무나 강렬하게 다가왔던 이 책의 첫인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반납대에 놓여 있던 이 책을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손을 뻗을 수 있었다. 부자나라 미국의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폴 아니 현각 스님 예일 대학과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수재인 현각 스님은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